먼저 이 글을 읽기 전에 차분하게 마음을 가라앉히고 냉정하고 객관적인 입장속에서 판단을 해 보길 빈다.



군가산점 이라고 네이버를 치면 다른 보상을 해 주길 원하는 이들이 상당히 많음을 알 수 있다.

이들 대다수는 거의가 진보 성향적 사고를 가진 이들이다.



그 대표적인 블로그가 바로 부야소라는 사람이 쓴 블로그이다.

얼핏 들으면 이들의 주장도 일리는 있어 보인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그들의 말에는 헛점들이 너무도 많이 드러난다.





먼저 군가산점이외 다른 보상을 요구하는 이들이 가진 결정적 오류는 가산점제에 대한 정의 조차도 잘 모른다.

실제로 가서 한번 물어보라. 정말 대충 생각할 뿐이다. 철저하게 아는 이들은 아주 드물다.

그리고 여성과 남성을 분리시켜서 생각하는 것이다.

또한 이들 대다수가 남자들이 의외로 참 많다는 것은 정말 큰 문제라 하겠다.





이는 남성들의 선천적인 성욕에서 기인한다.



특히나 여성들을 어캐 군대 보내냐? 라든가 사회적 약자?라든가 아니면 자기 여친이나 누나, 여동생들을 군대 보내기 싫어하는데 그렇다고 군대 가서 고생한 걸 생각하자니 열은 받고 이러다 보니 평등의 원론적 개념보다는 현실적인 보상에 더 초점을 두고 판단을 하게 되는 것이다. 즉, 비뚤어진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여성도 대한민국의 국민이고 체력적인 차이가 있어도 여성도 얼마든지 남성과 동등하게 신체검사를 받고 현역으로 갈 수 있다고 해도 이들의 귀에는 말이 들리지 않는다.



이런 사고 방식을 가진 이들은 아주 결정적이며 치명적인 결함을 가지고 있다.  

먼저, 다른 보상 다른 보상 하는데 군필자 가산점은 보상이 아니라 권리라는 것을 간과하고 있다는 점이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2~3년의 불리한 갭을 메울 병역 의무의 특성에 맞는 권리라는 걸 이들은 너무 쉽게 간과한다.

즉, 대충 생각한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토론장에서 수없이 토론을 해 본 나지만 이들을 설득시키는 일만큼 힘든 일이 없다. 아무리 말을 해도 말귀를 못 알아듣고 현실성에만 입각한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또한 나라를 위해 헌신, 봉사한 이들에 대한 예우만큼은 남달라야 한다는 나의 평소 지론에도 이들은 토를 단다.

이들의 주장인 즉슨, "어차피 의무아닌가? 싫든 좋든 갈 수 밖에 없지 않은가?" 이다. 이러면서 하는 말이 의무에 따른 보상과 혜택이 여성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범위내에서 다른 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자.. 여기서 이들의 주장의 큰 오류를 오늘 밝혀 주겠다.

이 머슴들의 사고방식대로라면..? 남성들이 군대 가는 건 당연하고 의무에 따른 권리가 반드시 따라올 필요는 없다는 것이 되는데

이럴 때는 이렇게 물어 보라.

"당신 1999년 가산점제 판결문 알기는 하냐?" 라고 만약 안다고 하거든

판결문의 예를 거꾸로 들어서   "당신 주장대로라면..

여자의 대부분이 군에 가고 남자의 대부분이 군에 안 가면 여자에게 점수를 주는 건 남성에 대한 차별인가?"

라는 질문을 조용하면서도 논리적인 어조로 생글생글 웃으면서 물어보라.



아마 십중팔구는 화를 낼 것이며 이게 아니라면 "세상에 그런 가정이 어딨냐? 말도 안된다."라며 따질 것이다.



그때 그래라. 세상에 그런 가정이 어딨냐? 라고 반문하는 자체가 너 마음속에 이미 여자니까 군대 못보낸다는 잘못된 편견과 사견을 가지고 접근하는 거라고..



또한 남자의 대부분이 군에 가고 여자의 대부분이 군대 안 간다는 전제와 여자의 대부분이 군에 가고 남자의 대부분이 군대 안 간다는 전제를 다르게 취급하는거 자체가 같은 인간을 성별을 구분지어 이중적인 잣대로서 생각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생각지 않냐고..



여기서 고정관념이나 사견 편견이 들어있지 않고 의무에 따른 권리를 반드시 해줄 필요가 없다는 투로 끝까지 개기면  이미 보는 시각자체가 비뚤어진 것으로 간주하고 욕을 바가지로 하면서 무섭게 이들을 공격하라.

정말 답이 없는 인간 쓰레기들이다.



이 머슴들은 여자에 대한 성욕이 강한 이들이 많으며 군대를 남성만의 임무로 국한시켜서 생각하는 경우가 제법 많다는 것!

이것을 깨부수려면 정말 무섭도록 질리게 공격적으로 쌍욕을 해가면서 인간 대우를 해 주지 마라.



길은 이것 뿐이다.



기억하라. 머슴들이 도와주기 때문에 페미들이 설칠수 있다는 것!



자기 자신도 손해를 보고 나중에는 여성에게도 손해를 입힌다는 아주 기본적인 판시사항을 이 한국판 페머슴들은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다. 이들이야말로 가장 큰 사회의 악의 축일 뿐이다. 이들은 인간으로서의 간사함까지 갖춘 이들이다.





또한 전투력이 딸려서 여성들은 군대 가면 안된다고 판단하는 이들도 있는걸로 아는데 어느 정도는 일리가 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여성들은 남성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그리 약하지가 않다는 것이다.



이는 내가 경험을 통하여 알게 된 것인데 헬스장에서 기본적으로 한 시간정도는  열심히 걷고 달리는 여성들을 나는 많이 보아왔다. 실제로 요즘은 정말 깜짝깜짝 놀라기 까지 한다. 내가 우연하게 알게 된 여성회원이 있는데 하루에 유산소 운동만 1시간 30분 동안 뛴다. 속도도 남성회원 못지 않을 정도로 빠른 스피드다.  

운동량도 상당하며 보통 하루에 기본적으로 4킬로 이상을 뛴다는 거!



스트레칭과 유산소 운동등을 거의 매일 일정 시간 하면서 자신들의 스케줄대로 소화를 한다는 것이다. 물론 격렬한 운동을 남성과 같이 할 경우에는 차이가 나겠으나 내가 놀랐던 것은 의외로 거의 남성과 대등한 체력을 가졌으며 무서울 정도로 자기 관리가 잘 된다는 것이다.



오히려 남성들보다 훨씬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시간 관리를 하고 운동량도 많은 여성들을 난 많이 보아 왔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여성들이 남성에 비하여 전투능력면에서 떨어지는 건 사실이나 그렇게까지 실질적인 차이가 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오히려 문제는 여성들의 정신 상태와 의식 구조에 있다. 잘못된 고정관념에 박혀서 으례 자신의 여자니까 힘든 건 남자가 하겠지 라는 생각을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거 난 이점을 강렬하게 비판하고 싶다.



군대는 가려 하지 않고 자유도 누리고 싶고 군대 가서 고생한 이들의 정당한 권리는 배아프고 시샘나고 아니꼬우니 군대 가는 이들이 고생을 하건 말건 나라를 지키건 말건 자신들과는 전혀 무관한 일인양 쏙 빠져서 마치 다른 나라 인간들인양 생각하는 그 파렴치의 극치를 달리는 기생충 같은 일부년들!

그리고 고생한 이들의 권리들을 빼앗아서 오로지 자신의 이득으로만 취하려는 그런 여성 이기주의적 사고야 말로... 사회를 더더욱 도탄에 빠뜨리는 지름길이란 걸 알아 뒀으면 한다.



많은 수의 여성들이 위와 같은 사고를 가진 이가 많다보니 더더욱 우리 사회가 제대로 서지 못하는 것 같다.



분명하고도 짧게 말하지만 이런 한국판 기생충들과 페머슴들이 사라지지 않는한에는 그리고 국민들의 인식 전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대한민국은 스스로 알아서 무너질 것이다. 국민들 스스로가 자기 이득만 챙기고 남이라곤 전혀 배려치 못하는 이런 사회가 어찌 바로 설수 있으랴???



나는 머슴들에게 오히려 여성들 스스로가 나서서 강하게 질타하고 강경하게 나가서 그들 스스로가 잘못을 깨우치도록 해 주는게 좋을 것 같다.



오로지 자기 이권만을 챙기는 그런 옹졸하고 파렴치한 여성보다는 거시적인 시각을 가지고 잘못된 이들을 꾸짓어 주는 그런 슬기로운 사람들.. 그리고 당당하게 의무를 수행함으로써 자신들의 정당한 권리와 보상을 받는 이들이 나오는 그런 세상이 언제쯤 올런지...쩝...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통탄을 금할 길이 없다.



정책이란 것은 완벽한 것은 없다. 최소한의 피해로서 다수를 만족시키는 것이 최선이다.

군대 간 사람들은 이미 엄청난 해를 입었다. 그들에게서 다시 정당한 권리를 빼앗는다면 그것은 나라를 위해 사심없이 헌신, 봉사한 이들에게 엄청난 해악을 끼치는 것이다. 이야말로 이적행위를 자행하는 것이나 다를 바 없다.



또한 원칙이란 것은 한번 깨지면 그를 다시 돌리는 것은 참으로 어렵다. 내 생각에는 헌법 재판소에서 정치적 시류에 편승하여 극단적인 시각을 가진 이들의 주장을 무분별하게 받아들였으니 헌법재판소가 다시 원래대로 돌려 줬으면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