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는 찜통 무더위를 어떻게 하면 이길까 생각하다가 얻은 정보 하나를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오이입니다. 오이는 칼로리가 거의 없고 수분이 많은 채소로 영양적인 가치 보다는 씹는 맛이나 식욕 증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 몸을 차게 해주는 작용이 있어 더위를 먹었거나 갈증이 날 때, 몸이 나른하고 식욕이 없을 때 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 날로 먹어도 좋지만 위가 약한 사람은 설사 우려가 있으므로 즙을 만들어 먹으면 좋습니다.

오이를 길게 반으로 자른 다음 씨를 빼고 햇볕에 말려 10g 정도를 물 1컵에 넣고 양이 반으로 줄 때까지 푹 달여 즙만 하루 2∼3회 식후에 마시면 가뿐하게 더위를 이겨낼 수 있습니다.

몸이 뚱뚱하거나 더위를 잘 타는 사람, 목이 자주 마른 사람은 토마토를 먹으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헤헤.

-- 농촌진흥청 자료 참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