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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희입니다.
좋은 소식 있습니다.
아직은 매서운 날씨가 봄을 밀어내는 듯합니다.
추운 날씨에 좋은 소식으로 기운을 드리려합니다.
성주향 선생님의 세계인명사전 등재 관련한 기사 올립니다.
모두들 축하해주세요!!!

- 아래는 신문 기사 내용 -

성주향 소장 세계 인명사전에 등재  
도박·학대 추방 등 '건강한 사회 만들기' 평생 봉사

2011년 03월 13일 (일) 18:35:41 손유미  ymson@ulsanpress.net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 2011년 판

30여년간 울산 지역에서 가정폭력과 성폭력 예방활동을 펼치며 여성권익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울산지부 부설 울산성폭력상담소 성주향 소장(72)이 세계 인명사전에 등재됐다.
 13일 울산성폭력상담소에 따르면 성 소장은 세계 3대 인명사전 가운데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 2011년 판에 등재됐다.

 1960년 국군간호사관학교를 졸업하여 육군간호장교로 전역한 성소장은 울산 여성들이 안정된 삶을 누리고 권익을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1982년 울산YWCA와 1989년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울산지부를 차례로 창설하고 초대 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도박추방운동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어린이수호천사 △성·가정폭력상담소 설립 △가정폭력 피해자보호시설 운영 △청소년 성교육 및 성상담 △부부상담 △사이버 성폭력 인터넷 지킴이 △폭력 없는 사회 만들기 국민운동 △군대 내 성폭력 방지를 위한 교육 등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업과 교육으로 평생을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5대 경상남도 의회의원을 역임한 성 소장은 51세에 법학학사를, 63세에는 가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만학도였으며 1998년 세계가정의 날에 대통령 표창을, 2007년에는 울산여성으로서는 최초로 국민훈장(목련장)을 수훈했다.
 성 소장은 "앞으로도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방지를 위한 다양한 예방교육을 다양하게 펼치겠다"면서 "더욱 유익한 상담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르퀴즈후즈후사는 1899년에 문을 열어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어 역사적으로 가장 오래된 세계인명기관이다.
 이곳에서는 세계적인 인명사전인 후즈후인더월드(Who's Who in the World)를 발간하고 있으며, 후즈후인더월드는 정치, 경제, 사회, 종교,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에서 매년 세계적 인물 5만여명을 선정,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고 있다.  손유미기자 ymson@